성주소방서는 지난 8일 벽진면 복지회관에서 2010년 벽진의용소방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우 군수, 박기진 도의원, 각 기관단체장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전임·신임 대장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임기를 마친 여홍동 대장은 지난 30여년간 의소대에 몸담아 오면서 투철한 의용봉공 정신으로 화재와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사회와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여후영 대장은 벽진면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된 이래 각종 화재현장 및 수해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소방행정발전에 공헌한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대장직을 부여받음으로써 대원들의 화합과 직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