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접어들면서 내린 폭설로 인해 관내 도로 교통망이 마비됨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성주지사가 발빠른 제설작업을 펼쳐 주민의 불편 해소에 일조 했다.
지난 4일 오전 전국적으로 내리기 시작한 눈이 오후에는 함박눈으로 변하면서 곳곳에 눈이 쌓여 일부 도로가 결빙되는 등 사고의 위험이 높아져 주민의 불편과 불안감이 고조됐다.
이에 한국도로공사 성주지사는 리무버를 장착한 살포기 3대와 8명의 인원을 동원해 지난 5∼6일 양일간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펼쳤다.
현장을 살펴 본 군 관계자와 주민들은 “도로 전문기업인만큼 제설작업에 노하우가 있는 것 같다”며 “도로공사가 지역에 들어와서 유사시 빠른 조치를 취해주니 든든하다”고 전했다.
노승렬 지사장은 “앞으로도 고속도로 노선의 완벽한 유지관리는 물론 지역사회의 불편을 찾아 해소하는데 앞장섬으로써 국가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