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홀에서는 희망찬 경인년 새해를 맞아 재경성주향우회(회장 김재현) 신년인사회가 있었다. 이 날 신동욱 고문을 비롯해 배태영 경희대 명예교수, 이상희 전 장관, 최열곤 박사, 이하영 문화사업후원회장, 여현동·장해익 전 성주중고총동창회장, 김창환 헌정회운영위원회 의장, 강희락 경찰청장 등 성주 출신의 저명인사들이 많이 참석했다. 성주에서도 배춘석 문화원장을 비롯해 장상순 기획감사실장, 김진욱 투자유치팀장 등이 참석했고, 그리고 이순영 성균관 재단이사장, 원로가수인 남백송 백년설기념사업회 회장과 복수미 부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재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추운 날씨에도 원로분들이 많이 나오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특히 내빈으로 참석해주신 이순영 성균관 재단이사장께 감사”를 전하며 “경인년 백호랑이의 기운을 받고 모두들 만사형통하시라”고 기원했다. 이순영 이사장의 덕담에 이어 장상순 기획감사실장이 이창우 군수의 군정보고를 대독하며 “경기침체로 힘든 한 해였지만, 우리군의 주 소득원인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는 전년보다 생산량이 증가했고 조수익 3천200억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수익을 올렸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성과로 전국 기초생활권 시군 가운데 고소득 농가 비중이 전국 평균의 3배가 돼 1위를 차지하여 잘사는 농촌이 되었다”고 했다. 그 외에도 명문대학 입학생을 매년 배출하여 성주고등학교가 지역의 명문고로 부상했고, 85만950여㎡ 규모의 ‘성주일반산업단지’ 준공 예정 등 각 분야의 청사진을 소상히 보고해 큰 박수를 받았다. 강희락 청장의 축사에 이어 최열곤 시인이 신년축시 ‘경인신년송(庚寅新年頌)’을 낭독하며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이어 등단한 배춘석 문화원장은 성산고분군, 한개마을 정비계획 등 금년도 문화사업 계획을 소상히 보고하고 오는 3월 13일 고대하던 원사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배 원장은 “원장 취임 이래 나름대로는 열심히 했으며 또 성과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성주의 문화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 주신 재경문화사업후원회 회원들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상희 전 장관의 건배 제의를 시작으로 만찬과 함께 정담과 덕담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종동 서울지사장
최종편집:2025-05-19 오후 06: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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