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에서는 영유아 및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보충영양지원을 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건강위험이 예상되는 66개월 미만의 영유아와 임산부의 건강유지를 위해 체계화된 보충영양식품을 지원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한 결과 참여자의 영양상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3년 연속으로 추진키로 했다.
해당 대상자는 가구별 최저생계비가 200% 미만 취약계층 가구이며, 영양위험이 있는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비롯해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등으로 신청을 받아 영양불균형상태 검사 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수준별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월 6만원에 상당하는 보충영양식품을 패키지별로 제공하며, 가정방문을 통해 보충식품의 보관·이용에 대한 교육 및 기타 맞춤형 식생활 관리 교육도 겸해 실시할 예정이다.
1월 20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성주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영양상담실(2층)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영양상담실(930-65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