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체력증진과 축구동호인의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실시된 제8회 연합회장기 축구대회에서 가야축구회가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15일부터 양일간 성주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우승팀인 가야축구회를 비롯 총 12개팀이 참가, 매 경기마다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등 선의의 경쟁을 통해 축구동호인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이동진 성주군축구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침은 물론 축구동호인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도 종합운동장이 조속히 건립되기를 기원했다.
한편 양일간 펼쳐진 이 대회에서 우승은 가야축구회, 준우승은 금수축구회, 3위는 선남축구회·다솜축구회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가야축구회는 연합회장기 축구대회에서 3년연속 우승하는 쾌거를 올려 우승기를 영구이 보관하게 됐다.
/배현호 성주읍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