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무료 집수리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매서운 한파 속에서 추운 겨울을 나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한 무료 집수리사업 조기 발주를 시군에 긴급 지시했다. 또한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으로 구성된 ‘집수리사업단(공동체)’을 통해, 1천여 기초생활수급자 주택을 대상으로 부엌·지붕수리·도배사업도 무료로 실시키로 했다.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도내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후 주택을 자력으로 보수할 능력이 없는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15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붕 및 벽체 보수·도배 등을 무료로 실시해 주는 사업이다. 道 관계자는 “노후한 주택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주민들이 체감하는 기온은 일반 주민들보다 몇 배나 고통스러울 것”이라며 “저소득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조기 발주로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집수리 사업이 필요한 주민은 성주군 주민생활지원과로 신청하면 노후 정도에 따라 지원 받을 수 있다.
최종편집:2025-07-09 오후 05:43:02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