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태열)는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랑의 나눔’ 실천으로 2010년 새해를 희망차게 출발했다.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 쌀 22포대(시가 50만원 상당)를 기탁함과 동시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22개 마을을 찾아 이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눠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박 회장은 “새해 들어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한쪽엔 어려운 경제 사정에다 유난히 추운 날씨까지 더해 어느 해보다 힘겨운 겨울을 나야 하는 이웃이 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나섰고, 아울러 주변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배려하는 여유로운 마음이 커졌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