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을 최우선하는 초전면 행정을 대하는 주민들의 신뢰는 각별하다. 면 행정을 이끄는 리더들의 특별한 지역애(愛)에 기반한 적극적인 행정 추진이 돋보인 덕분으로, 이해와 배려가 면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얻는 행정의 단초가 된다는 믿음이 낳은 결과다. 면민에 신뢰를 심어준 초전면의 대표적 사업으로는 특수시책으로 실시한 ‘공영주차장 조성’을 꼽을 수 있다. 10여년 간 방치되어 있던 재래시장 부지를 주차장으로 꾸며 소재지 만성 주차난 해소는 물론 지역상가 이용 편의로 침체된 지역경제 발전에도 다소 도움을 줬다는 칭찬을 받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2010년 새해 첫 근무일인 지난 4일 시무식에서 5천여 면민의 이름으로 류철구 면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기도 했다. 일선 행정기관인 읍면은 지역주민과 직접 접촉하며 주민생활 전 분야에 걸쳐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편익을 제공할 위치에 있다. 즉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지방자치 구현의 최일선에 위치한 것이라 볼 수 있으며, 그렇기에 주민의 뜻이 모여 부여된 이 상(賞)은 그 어떤 상보다도 큰 영광이 뒤따르는 것이다. 류 면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만큼 면민과의 소통이 좋아지고 거리감도 좁혀 믿음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주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한 초전면 행정의 노력은 새해에도 계속된다. 올 봄에는 주민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면 특수시책사업으로 노후한 우편함 교체 지원사업을 계획해 눈길을 끈다. 소재지인 대장리 도시계획구역 내에 설치되어 있는 우편함이 노후화로 기능을 상실했음은 물론 도시 미관까지 저해한다는 우려에 따라 추진 중인 것이다. 얼마나 많은 사업을 추진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느냐가 행정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는 지름길임을 몸소 보여주는 초전면 행정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 신뢰 행정의 주역 류철구 면장과 백춘기 부면장 초전면 행정에 대한 면민의 전폭적인 신뢰를 이끌어 낸 주역은 초전에서 나고 자라 고향 발전에 발로 뛰고 있다는 진정한 초전맨, 류철구(57, 사진 좌측에서 5번째) 면장과 백춘기(50, 사진 좌측에서 4번째) 부면장이다. 초전면 대장리에서 태어난 류 면장은 성주중·성주농고 출신으로, 1977년 1월 초전면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초전면 총무계, 재무계, 벽진면, 선남면을 거쳐 금수면장, 용암면장을 역임하다가 2009년 1월부로 초전면장을 맡아오고 있다. 그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1회·내무부장관 표창 1회·도지사 표창 3회, 군수 표창 6회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족관계는 부인 도재숙 여사와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초전면 용성리에서 난 백춘기 부면장 역시 성주중·성주농고 출신으로, 1979년 4월 공직에 입문해 성주읍, 선남면, 벽진면, 가천면 등을 거쳐 1999년 초전면에 입성했다. 이후 면 행정의 중심에서 면장을 보좌해 지역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 2009년 2월 부면장제 부활과 함께 초전면 부면장으로 봉직하고 있으며, 가족관계로는 이형숙(月 이름 확인) 여사와의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다양한 업적을 인정 받으며 내무부장관 표창 1회, 행자부장관 표창 1회, 도지사 표창 2회, 군수 표창 4회 등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더불어 면 행정 리더의 활약 아래 적재적소에서 활약하는 초전면 공무원 모두가 주역이다. 묵묵히 면민을 위하는 이들 공무원의 모습이 면민에게는 아름답게 다가올 뿐이다.
최종편집:2025-05-19 오후 03:23:29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