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2009년 경북도정 역점시책이었던 ‘저출산ㆍ고령화ㆍ다문화 대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2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도정 역점시책 추진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한 군은 지난해 출산장려 지원조례를 전면 개정하고 다자녀 가정 세금 감면 우대정책을 펴는 등 다양한 출산장려책으로 1.05명이던 출산율을 1.29명까지 높이는 성과를 거양했다.
이와 함께 ‘1070 학교종이 땡땡땡 어르신 한글학교’는 물론 다문화 가정 자녀가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료를 지원하는 ‘한울타리 어린이집’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고령화·다문화 시책을 펼쳐 왔다.
그 결과 2007년 동 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009년 우수상을 거두며 ‘복지가 뒷받침되는 살기 좋은 고장’이라는 명예와 함께 상사업비 6천만원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