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어린이 통학로 안전 보호를 위해 관내 6개 초등학교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에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교통사고 및 유괴·실종 등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상반기 중에 설치를 완료해 안전한 등하교길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치 예정지는 성주·선남·가천·초전·벽진·수륜초로, 지역민과 교육청·경찰서·해당 학교로부터 사전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친 후 설치에 나설 전망이다.
CCTV가 설치되면 교통·범죄 등 안전사고 예방 모니터링에서부터 112 신고 접수, 무선지령, 주정차 단속, 과속 단속 등 광범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최근 어린이 대상 범죄가 언론을 통해 끊임없이 소개되고 있어 학부모의 우려가 끊이질 않는 가운데, 이번 CCTV 설치로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