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성주군종친회 신년교례회가 지난 19일 성주웨딩 2층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창우 군수, 백인호 군의장, 박기진 도의원, 도정태 부의장, 정영길 군의원, 노광희 전 한농연군연합회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김지수 종친회장과 김점환·김한은·김보학·김항곤 고문, 김삼상·김창수 감사, 김양숙·김기봉 특별회원 그리고 읍면 운영이사 및 군 임원 등 200여명을 훌쩍 넘긴 종인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자타가 인정하는 성주 최고·최대 문중으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김해근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국민의례, 종중의례, 내빈 소개, 감사장 수여, 종원 상호 인사, 상공회장·종친회장 신년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 김홍식 전 읍청년회 부회장의 색소폰 연주가 펼쳐진 후 가락기가 입장하며 본 행사의 막을 올렸으며, 국민의례와 함께 종중의례로 시조대왕과 중시조를 향한 배례를 올렸다. 이어 김영조 수석부회장이 종친회 전통에 따라 내빈을 먼저 소개한 후 일가 소개에 나섰다. 이후 허수암 상공회장이 왕성한 활동으로 종친회의 발전과 일족의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김영환 초전면 청년회장과 손선옥 성주군 부녀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데 이어 참석한 일가들이 상호 인사를 나눴다. 허수암 상공회장은 “오늘 신년교례회의 성황으로, 앞으로 우리 종친회의 미래가 더욱 밝을 것이라고 확신하게 됐다”며 “모처럼 함께 모인 만큼 일족간의 정을 나누며 더욱 좋은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또한 김지수 종친회장 역시 “우선 행사를 주관한 허 회장과 관계자의 노고에 힘입어 성황을 이룰 수 있었다”고 치하한 후 “2000년 단 30명이 모여 첫 신년회를 가진 지 꼭 10년이 흐른 오늘 몰라볼 정도로 발전을 거듭해 온 우리를 발견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어 새해 덕담이 오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2부 만찬을 끝으로 일족간의 화합을 다지고 숭조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2010 신년교례회가 막을 내렸다.
최종편집:2025-07-09 오후 05: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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