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정석구)가 경상북도 내에서 최초로 여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시범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 소방서장은 지난 21일 여직원들과 대화시간을 마련해 애로사항을 청취한 결과 육아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 이 같이 결정했다.
출퇴근 탄력적 운영시간은 현재 오전 9시 출근을 30분 늦춰 9시 30분에 출근토록 하고, 대신 퇴근시간을 30분 연장해 오후 6시 30분으로 결정, 지난 22일부터 시행 중에 있다.
대상은 4명의 여성소방공무원이며, 육아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