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은 조합원을 위한 희생과 봉사의 자리다. 늘 조합원을 섬기는 자세로, 신뢰받는 조합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이수승(53) 당선자의 소감이다. 19일 열린 선거에서 총 1천681명의 조합원 가운데 1천459명이 투표에 참가, 기호 1번 이수승 후보가 765표를 얻어 684표를 기록한 현 조합장인 기호 2번 천광필 후보를 박빙의 승부 끝에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초전초·중, 성주농고 출신의 이 당선자는 초전농협 감사 및 대위원 회장, 한농연 초전면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초전초 총동창회 이사이자 초전면체육회 감사를 맡고 있다. 가족관계는 부인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