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소속 교직원이 안심하고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조달청 입찰을 통한 38억7천만원의 ‘2010년 맞춤형복지 단체보장보험’을 계약·체결했다. 이는 대표회사인 LIG손해보험과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동부화재해상보험이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이 체결한 맞춤형복지 생명·상해보험과 의료비보장보험은 연간 공·사립학교 교직원 2만9천여명이 혜택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제도이다. 생명·상해보험은 본인의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재해사망과 질병사망을 보장해주고 있으며, 질병 또는 재해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경우에도 입원의료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교직원의 업무 중·업무 외를 불문하고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여성공무원의 경우 임신과 출산에 따른 입원의료비 지원을 통해 출산율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의 이번 보험 가입을 통해 소속 공무원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시키는 현실성 있는 복지제도를 운영함으로써 교직원의 복지 혜택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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