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봄철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교육이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성주군은 봄철 산불방지기간을 맞아 산불예방과 초동진화체계 확립을 통한 인명 및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날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산불감시원 64명과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17명, 읍면 산림담당자 10명, 산림과 직원 10명 등 100여명이 참석, 산불 없는 성주를 위해 ‘산불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힘찬 구호를 외친 후 산불 예방 및 진화요령 교육에 열정적으로 임했다.
이창우 군수는 “초동진화도 중요하지만 사전 예방 및 홍보활동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 후 “올해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가을부터 현재까지 휴일도 없이 산불대책본부 상황실(∼20시)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 산불감시탑 감시원 등 90여명이 항시 대기 및 산불취약지를 중심으로 철저히 순찰함으로써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