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국새농민회 경북도회(회장 조철) 2003년도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남효채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연창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정무웅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창우 성주군수를 비롯해서 새농민회 도 회원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정기총회에 앞서 대가농협 여성한마음풍물패(대표 박말여)가 풍물공연으로 문화의 고장 성주로의 방문을 환영했으며, 이어 1부 행사에서는 각종 표창과 감사패 전달 등의 시상과 개회식을, 2부 행사에서는 감사보고, 2003년도 사업계획 및 2004년도 사업계획 심의 및 임원 선임 등을 실시했다.
한편 (사)전국새농민회는 농협에서 매월 선정하는 새농민 수상자들의 모임으로 농업경영 및 영농기술보급·조직활동 등을 통해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 단체로써, 경북도회는 10월말 현재 3백28명의 회원으로 구성, 이 중 성주지역에서는 대가 임채영·홍준명씨를 포함해 14명이 가입되어 있다.
/김갑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