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서는 최근 위기가구 및 저소득층을 보호함으로써 경제위기가 사회위기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민생안정에 박차를 가하여 위기상황을 빠르게 해소하고자 ‘희망복지 129센터 내 희망콜 센터’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해 온 희망복지 129센터는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 2인이 상주해 사회복지에 관한 상담 신청을 받고 있으며, 독거노인·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가구, 아동·소년소녀가정과 같이 보호가 필요한 요보호자를 대상으로 희망콜을 실시하고 있다.
군민이면 누구나 방문 상담이 가능한 희망복지 129센터는 민원인의 접근성이 용이한 군민회관 1층에 있으며, 전화상담을 원하는 경우는 보건복지가족부 콜센터와 실시간 연결되는 상담용 IP 전화기(국번 없이 129 또는 054-930-6209)를 통해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희망콜로 상담 안내를 받은 가구 중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적절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사례관리 가구로 선정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한 단계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