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2010년 참외재배용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보급시범사업 대상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시범사업 설명 및 추진요령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실시했다.
참외재배용 내재해형 비닐하우스는 농업기술센터에서 2007년 신활력 사업으로 개발한 내재해형 하우스로 작업환경 개선과 건강에 적합한 규격하우스모델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3개 유형, 6개 모델에 대해 농업과학기술원 공학부에서 내재해형 하우스로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최대풍속 33m/s, 최대적설심 24.4cm로 설계를 했다.
최근 이어지는 이상기후로 인해 성주지역에서도 언제든지 강풍 폭설 피해가 생길 수 있어 이를 미연에 예방하는 근본적인 대책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개발한 내재해형 비닐하우스를 2008년 10호, 2009년 20호, 2010년 30호를 시범 보급해 인근농가로 하여금 모델로 해 설치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현장에 필요한 현장밀착형 실용화기술 및 현장애로기술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