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제1차 성주군 지역치안협의회가 지난 24일 경찰서에서 열렸다.
이날 이원백 경찰서장은 “지역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경찰력만으로는 완성되지 않는 만큼 회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방선거에 대비해 불탈법 선거의 엄중 단속을 전개할 방침으로,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치안협의회 의장인 이창우 군수는 “성주참외축제, 거자수 축제, 참외마라톤 등 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기관단체장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치안협의회는 막대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유발하는 기초·교통질서 위반, 불법 폭력시위 등 생활주변 무질서를 추방하고 법질서를 확립해 선진 일류국가로의 도약을 선도하고자 결성된 것이다.
현재 郡·경찰서·군의회·교육청·소방서·언론 등 유관기관과 새마을회·바르게살기·자유총연맹·한농연 등 각급 단체의 장이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손을 맞잡고 있다.
본사에서도 최성고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불법·무질서 추방 등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금번 1/4분기 협의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지난해 주요 업무 추진 실적을 점검한 후 올해 주요 추진사항을 파악했다. 이어 미진사항 및 문제점에 대한 건의사항 도출 후 법질서 확립을 위한 기관단체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