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읍장 정경식)은 야간에도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는 ‘무인발급기’를 지난 23일 운영 개시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지역민의 편의를 위해 근무시간 외에도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곳에서 발급 가능한 증명서로는 주민등록등·초본, 자동차등록원부, 건설기계등록원부, 토지·임야대장, 집합건물대지권등록부, 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농지원부, 병적증명서, 건축물대장 등이 있다. 이 무인발급기는 선남·용암·수륜·벽진·초전면에서도 운영하고 있다.
읍 관계자는 “무인발급기 운영으로 민원신청서류 없이 본인이 직접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어 대기시간과 민원처리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특히 근무시간 외와 공휴일에도 운영이 돼 지역민과 출향인사 등에게 시간적·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