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 꿈나무를 발굴하고 태권도 보급을 위한 제1회 성주교육장배 태권왕 선발대회가 지난 22일 성주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성주군 태권도협회(회장 성문숙)가 주최하고 성주교육청이 주관, 성주군체육회·성주군생활체육회가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 초등 저학년부·고학년부, 중등부에 1백72명이 참가해 그동안의 실력을 겨루었다.
김규백 성주교육장은 대회사에서 『올해 처녀 출전한 학도체전에서 태권도가 좋은 성적을 거두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혔다』며 『금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노력해서 경북을 제패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전수복 군의장은 『이 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주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우수선수 발굴과 함께 더욱 노력해서 미래에 태극마크를 가슴에다는 성주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주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초등 저학년부 핀급 1위를 수상한 김병준 군(선남초교)과 고학년부 핀급 1위 최환희(선남초교)군, 중등부 핀급 1위 정대영(초전중)군을 포함해서 플라이·밴텀·페더·라이트·라이트웰트·웰트·라이트미들·미들·라이트헤비·헤비급의 8개 체급에서 30명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