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주군새마을회 2010 정기총회가 지난달 30일 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창길 회장과 새마을 3단체인 협의회 유문성·부녀회 김점숙·문고 홍종수 회장 그리고 홍준명·조인식·허재선·이영수·김금순·여상득 이사 등 새마을가족이 참석했다. 또한 이창우 군수, 김지수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도 축하 차 자리했다. 류충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먼저 7년간 새마을문고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후배에게 자리를 내준 이강영 전 문고회장에게 공로패 및 부상·꽃다발을 증정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회장은 “올해는 새마을운동 4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임을 밝힌 후 “선배들이 이룩한 빛나는 업적을 다시금 되새겨 새마을이 우리나라의 명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뉴새마을운동의 요체인 4대 중점운동 활성화 과제로 △범국민 녹색생활화 ‘그린코리아 운동’에 역량 집중 △나라의 품격을 높이는 ‘스마트 코리아 운동’ 적극 전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맛 나는 공동체를 위한 ‘해피코리아 운동’에 조직의 강점 극대화 △‘글로벌 코리아 운동’으로 세계에 기여하고 국격 향상의 으뜸 모델로 발전시킬 것을 각각 당부했다. 이 군수는 “새마을운동은 조국 근대화의 상징으로 어려울 때마다 희망을 모으고 온 국민을 하나로 결집시켰다”며 “또 어둡고 힘든 곳을 찾아 봉사함으로써 따뜻한 사회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총회는 2009년도 주요 사업 추진실적 및 감사보고와 함께 2009년도 세입·출 결산(안), 2010년 기본사업 계획 및 세입·출 예산(안)을 의결한 후 임원 선임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수 이사가 감사로 선임됐다. 또한 문고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선출된 홍종수 군회장을 비롯한 읍면 문고회장단이 인사를 통해 포부를 밝혔고, 2월 말 부임한 강구봉 새마을개발과장도 참석해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발전에 헌신해 온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이에 걸맞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총회는 2010년도 추진 사업의 결의를 다지는 장이 됐다. 새마을회가 주력하는 뉴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의 기존 새마을운동 정신에 ‘변화·도전·창조’라는 새 시대 정신을 더한 것으로 ‘꿈이 있고 희망이 있는, 누구나 살고 싶은 성주 건설’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최종편집:2025-06-20 오후 03: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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