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회장 정규성)는 법질서 확립을 위한 연중 캠페인을 예고, 성주읍위원회가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읍 위원 20여명은 지난달 31일 종로사거리에서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 내리는 비도 아랑곳없이 ‘기초질서는 선진국의 기본’을 외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어깨띠와 현수막·피켓 등을 활용해 ‘바르게살기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바른 질서·바른 사회·바른 나라’ ‘선진시위 문화 정착’ 등에 한목소리를 냈으며, 가족간 지켜야 할 원칙과 가치를 담은 소중한 약속인 ‘가정헌법 만들기’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
바르게살기협의회는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지역특성에 맞는 기초질서 과제를 선정해 연중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으며, 3∼5월은 불법시위 근절을 집중 계도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말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와 법무부가 체결한 법질서 확립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이다.
전국 55만 바르게살기 가족들은 선진 기초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와 G20 정상회의 개최 등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법질서 선진화를 이룩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