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창우)이 올 1사분기 조기집행 실적평가에서 경상북도 최우수군으로 선정, 상사업비 1억원과 3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 기쁨을 안게 됐다.
군은 일자리 창출과 민생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지방재정 조기집행 道 3월 실적평가 결과 올해 조기집행 대상목표액 1천158억원의 57%인 660억원을 집행하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연말부터 김진오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상반기 조기집행 대상액의 72% 자금집행을 목표로 매주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해 왔으며, 자체 합동설계반을 운영해 소규모 사업을 전면 발주하는 등 재정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지난달 31일 수립한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는 경상경비 등에서 10%를 절감한 20억원 중 10억원을 공공근로사업과 희망근로사업 등 일자리 창출에 재투자했으며, 최근 이상기온으로 시름에 빠진 참외농가에 4억2천만원을 지원해 참외 발효과를 수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