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주어진 일만 성실히 했을 뿐입니다”
선남파출소 김영종 경사가 성주경찰서 2010년도 1/4분기 칭찬왕 선발 이후 밝힌 소감이다.
김 경사는 지난 2월 선남파출소로 발령 받아 대구와 인접한 지역특성상 교통사고와 농축산물 절도를 비롯한 이동성 범죄 같은 사건사고가 다발하는 선남면의 안전을 위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다발지점에서 철저한 거점근무로 사고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이충환 선남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은 “이상 기후로 지역 특산물인 참외의 수확이 예년에 미치지 못하고 참외가격이 높게 형성되며 농작물 절도 위험이 높아졌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심야시간까지 경작지 주변을 점검하는 김 경사를 여러 차례 만나면서 모범적인 근무자세와 성실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칭찬했다.
성주경찰서는 분기별로 청렴동아리 회원에 의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성실히 근무한 모범직원을 대상으로 칭찬왕을 선발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표창과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