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오며, 지역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누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인 지에 대한 고민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각 선거별 출마예정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면면을 알아보는 기획보도를 마련했다. 이번 호에서는 군의원 가·나·다 선거구 입후보 예정자의 출마소견을 요약해 보도한다. 단 게재순서는 현직, 가나다 순으로 한다.【편집자 주】
군의원 나 선거구(용암, 수륜, 대가)
김기준
만 70세
▶생년월일 : 1940년 7월 21일
▶학력 : 용암초등학교 졸업
▶경력 : 자랑스러운 도민상(1998년)
▶종교 : 불교
꽃길 조성 등 문화시설 확장을
저는 불의에 굴하지 않고 정의에 강하며, 인간관계에 있어서 신뢰를 소중히 여기며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저에게 고향과 지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우선 침체된 지역경제 안정과 문화 시설 확장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아울러 가야산을 대한민국 오대산에 포함시키도록 노력하겠으며, 성주대교에서 가야산까지 꽃길을 조성하는 등 한 단계 높은 생활환경 정비를 통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명석
만 48세
▶생년월일 : 1962년 10월 4일
▶학력
-성암초등학교 졸업
-용암중학교 졸업
-성주농업고등학교 졸업
-경북대학교 산업대학원 수료
▶경력
-(주)대일패브릭 설립(현 고문)
-성암초등학교 26회 동기회장
-성주경찰서 행정발전위원
-국제라이온스 355-C지구회장 역임
-한나라당 중앙위원
-대구시장상(1998)
-경찰청장 표창장(2001)
지역민의 손과 발이 되고자
고향사랑의 실천 방안으로 이번 제5기 군의회 의원선거에 출마하여 이제 새롭게 제2의 고향 사랑의 길을 걷고자 합니다.
30년간 저의 모든 사회 경험과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군 의정도 기업 경영 마인드로 도입, 농업과 공업의 생산성 있는 실질적인 견제 기구로 거듭나도록 존경받을 수 있는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저는 어릴 적 친구를 잘 사귀라는 충고와 정치의 결실을 집안 어른들께 들은 바 있습니다. 모든 친구에게 항상 베푸는 마음으로 살아왔으며 어느 누구에게든 흉이 되지 않을 인생을 살았습니다. 이제 고향에 대한 봉사와 지역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손과 발이 되고자 각오를 새로이 다졌습니다.
평소 존경하는 국회의원님과 군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고향을 위해 신명을 바쳐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느리더라도 묵묵히 복구자비필고 하는 마음으로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더하겠습니다.
손정열
만 55세
▶생년월일 : 1954년 9월 10일
▶출생지 : 성주군 용암면
▶학력
-용암초등학교 졸업
-용암중학교 졸업
-대구능인고등학교 졸업
-육군 병장 만기 제대
▶경력
-용암참외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현)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총학생회장(현)
-경북농민사관학교 제3기 총학생회장(현)
-용암산악회 회장(현)
-용암 친환경참외 GAP연합회장(전)
최선 다해 결과에 책임질 터
지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굳건히 지역을 지키며 묵묵히 살아가는 여러분께 존경의 말씀을 올립니다.
부족한 제가 지방기초의원에 출마하게 됨을 인사드리며, 저를 지원해주고 격려해 주시는 어르신, 선배, 친구, 후배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군의원의 임무는 실로 막중합니다. 결코 부여된 업무만 수행하는 일반 공무원과 평생의 직업으로 여기는 수단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요.
저는 능동적이고 열정적으로 군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언제나 함께 할 각오이며,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획기적인 정책개발과 조례를 만듦으로써 군민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보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후보등록을 마치고 구체적인 저의 소신과 공약사업을 밝히고 지역민들의 심판을 받고자 합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책임지는 성실한 자세로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