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시설 평가인증률이 80%를 넘어섰다’
성주군은 최근 단국동화·키즈·천사·소망·꼬마성·무지개·선남·햇볕쨍·예닮·청운 어린이집 등 10개소가 보육시설 평가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2008년 인증을 받은 성주·창천·벽진·초전 어린이집과 2009년 무궁화·통큰·들사랑 어린이집을 포함하면 총 21개소 중 17개소가 인증을 받은 것이다.
보육시설 평가인증이란 영유아에게 전문적인 보호와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영유아를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국가의 인증지표 항목에 의한 평가로 인증을 받는 제도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어린이집 역시 영유아의 건강, 영양 및 안전, 보육프로그램 운영, 보육시설 환경 등 5개 영역 60항목에 대한 어린이집 자체 점검과 전문가에 의한 현장 관찰, 인증심의 등 까다로운 평가기준을 통과함으로써 평가인증을 받게 됐다.
이창우 군수는 보육시설 평가인증서를 전달하며 평가인증을 위해 애쓴 보육시설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한 후 “어린이는 성주의 꿈과 희망이므로, 잘 키워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