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지난 8일 수륜면 모 펜션을 임대해 불법 도박을 벌인 남녀 혼성도박단 25명을 검거하는데 큰 성과를 낸 경찰관들에게 포상을 실시, 사기를 진작시켰다.
이원백 서장은 “인적이 드문 장소라 검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단속하게 됐다”고 칭찬한 후 검거에 공이 많은 강력팀 이승섭 순경에게 지방청장 표창을, 수륜파출소 김강수 경사·교통관리계 제민정 경사·강력팀 손영하 경장·일경 서민원(전의경) 등 5명에게 각각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