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새마을회(회장 이창길)는 5월과 6월 2개월간 주 1회 과정으로 열릴 다문화가족 자녀 이중언어(Dual language) 교육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교육과목은 만국 공용어라 불리는 ‘영어’와 제2외국어로 각광받고 있는 ‘일본어’로 일본어는 5월 6일, 영어는 5월 12일 개강해 각각 목요일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에 걸쳐 펼쳐진다.
다문화가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군민회관 소강당에서 나라별 언어교육과 외갓집 식구에서 사랑의 편지 보내기 등의 내용으로 열릴 예정이며, 한국친구 멘토도 동참하게 된다.
2010 다문화가족 정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이중언어 및 문화를 습득케 함으로써 엄마의 나라에 대한 관심을 높여 가족애와 사랑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다문화가족 자녀를 한국어와 엄마나라 말을 동시에 활용하며 다문화 감수성을 소화해 내는 글로벌 인재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