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김장완)는 어수선한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성해 음주운전 및 각종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특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먼저 경찰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1월31일까지 73일간 음주운전 특별 단속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방청 주관 주 3회 일제단속 외에도 매일 취약시간대 2시간 이상 상시 단속을 실시하고 단속 장소와 단속 기법 다양하게 전개, 「언제 어느 곳에서든지 음주운전자는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일반 교통법규 위반 단속시 반드시 음주여부 육안관찰을 병행해 음주 운전이 근절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 단속시 절차 준수로 단속과정에서의 민원을 차단하고 음주운전의 위험성 등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교육 및 캠페인 전개로 음주 운전 추방 사회 분위기 붐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 성주경찰서는 오는 12월 15일부터 1월 31일까지 47일간 연말연시 청소년선도 보호 활동도 집중적으로 전개,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들의 탈선을 방지할 계획이다.
청소년을 위한 문화·선도 프로그램 운영 및 가정, 지역사회 단체의 자발적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 상대 유해환경 정화활동 전개, 명예경찰단원 동계캠프 및 청소년 범죄예방교실 운영 등 청소년을 위한 문화·선도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청소년 선도에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청소년 유해 환경 단속반 편성 및 지역사회 홍보활동, 불우청소년 위문 및 유공자 표창 등을 통해 유해환경 정화활동 및 지역사회 홍보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