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경출)가 새단장을 마치고 5월 7일(금) 오전 11시 신청사에서 사무소 준공식을 개최한다.
경남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 일대 7000㎡ 부지에 들어선 공원사무소는 지상 2층에 건물 2개동, 연면적 1863㎡ 규모로 2007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2년 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쳤다.
특히 신청사 건물 내부에 탐방객 안내를 전담할 수 있는 탐방지원센터를 설치함으로써 보다 나은 양질의 탐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가야산 작은 도서관’을 개설함으로써 지역주민을 위한 학습문화 공간으로 이용할 계획이며, 재능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부방 운영으로 방과후 지역학생들이 직원들과 함께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한편 신청사는 태양광 발전 설비를 통해 청정에너지 사용을 극대화했으며, 가야산 국립공원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아름답게 건축돼 지역주민은 물론 탐방객의 찬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