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대회서 심폐소생술 교육 성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지난달 25일 성밖숲에서 열린 ‘2010 성주참외 마라톤대회’에서 마라톤 참가자 및 가족, 군민을 대상으로 구급대원 폭행방지 캠페인을 벌였다. 119구급대원 폭행사고 예방을 위해 군민에게 안내문을 배부하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구급활동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심폐소생술 확산 보급을 위해 심폐소생술 시범 및 소화기 사용 체험서비스도 함께 실시했다. 식초제조 공장 화재 발생 4천여만원 재산 피해, 인명 피해 없어 지난달 27일 밤 12시 13분경 성주읍 성산리(장자골) 소재 유동식품(식초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내부 물건 및 1개동을 태워 소방서 추정 약 4천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는 인접 공장 등으로 연소확대 우려가 있었으나 신고를 받은 성주소방서가 소방차 9대와 대원 40여명을 긴급 출동시켜 초기 진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 피해는 없으며, 성주경찰서에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소방장비 개발 연구대회 개최 성주소방서는 지난달 27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비개발 연구대회를 개최했다. 안전센터 및 구조대에서 소방활동 중 꼭 필요로 하는 장비개발(안) 14부에 대한 발표회를 가지고, 엄중한 심사를 거쳐 우수안을 선정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장비개발 연구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 앙양 및 혁신안을 발굴해 소방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수안으로 채택되면 경상북도 대회에 참가하게 되고, 아울러 특별승진의 기회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