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만네식품(대표 권복만)이 사랑이 담긴 맛있는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지난 11일 성주군 푸드뱅크를 찾아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며 떡갈비 70박스(7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선남면 유서리에 위치한 복만네식품은 콩국수·생면 및 육수·탕류 등의 식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의 결식문제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식품자원의 낭비를 예방하고 사회공동체의 연대감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기부식품 제공사업(푸드뱅크)은 개인이나 기업체에서 생산 및 유통 재고로 남은 식품 등을 기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들 식품은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분하게 되며, 성주군에는 실로암육아원이 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처럼 맛있는 나눔, 식품의 기부를 원하는 개인 및 기업은 주민생활지원과(930-6214) 혹은 성주군 푸드뱅크(932-3551)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