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초등학교는 지난 7일 강당에서 컵스카우트(*) 경북연맹 성주지구연합회 제215대 36명과 한국 걸스카우트 경북연맹 성주지구 연합회 596대 12명 대원들의 합동 선서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스카우트 신입대원들은 촛불의식 및 규율 선서를 통해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고장과 나라사랑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신입대원들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직접 항건을 매어주며 신입대원을 격려함과 동시에 향후 왕성한 활동을 당부해 더욱 뜻깊은 자리로 빛냈다.
최성국 교장은 “컵스카우트 및 걸스카우트 대원들 모두가 나라 사랑은 물론 이웃과 친구를 위해 봉사하는 건전한 청소년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로 말했다.
특히 축하와 격려 차 방문한 한국걸스카우트 경북연맹 성주지구연합회 성문숙 회장은 “공부도 중요하지만 어릴 때부터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소질을 계발하고 사회성을 기르는 것도 필요하다”며 “동아리 활동 중 스카우트만큼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활동도 없을 것이다. 앞으로 스카우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초전 스카우트 대원들은 이날 발대식에 이어 매달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6명씩 한 조를 이뤄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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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카우트: 한국스카우트연맹 가운데 6∼12세에 해당하는 단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