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가천·대가·지사초 고학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기찬 교육이 펼쳐졌다.
지난 12일 수륜초등학교(교장 박해진)에서는 4개 학교 4∼6학년 학생들이 모여 ‘농산어촌 학교군 교과 및 재량활동’을 가졌다.
이들 학교는 협의회를 통해 학생수가 적어 수업 목적이나 효과가 미흡한 과목을 선정, 각 주제별 협력수업을 실시했다.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을 통해 어린이들의 학습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한편 서로 협동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과 적절한 경쟁심을 자극함으로써 학력신장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농산어촌 학교군 교과 및 재량활동은 각 학년별로 학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 실시됐으며, 수륜을 포함한 4개 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