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7일 문화원 강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소양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의 기본소양 함양과 자긍심 고취 및 수혜대상에 대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육형과 복지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각 40명으로, 1-3세대 강사파견사업, 실버교육 강사파견사업, 경로당 노-노교육 강사파견사업, 옛날이야기 들려주기 사업, 실버복지도우미 파견사업 등 군에서 직접 시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창우 군수는 격려사에서 “노후를 보람 있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최우선 방법이 노인일자리 제공”이라며 “군에서는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위일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 관리를 위해 노인 안전 및 건강 관리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한 만큼 유익하게 활용해 안전 및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당신의 노후, 행복으로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한국코칭리더십센터 이사인 박수희 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박 교수는 자기 성찰과 긍정적인 생각을 통해 인간관계의 성장을 도모하고 당당하고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기 위한 여러 가지 비전을 제시해 참가자들에게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