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석가탄신일을 맞이해 각 사찰에서 연등행사 등 각종 불교행사의 개최로 화재발생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통사찰 등 문화재를 화재로부터 보호하고자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22일 오전 9시까지 화재특별경계기간 동안 관내 전통사찰에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430여명과 소방차량을 이용 유동순찰을 실시해 화재취약요인 제거 등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화재발생 시 인근지역 소방관서 및 유관기관 등과 응원출동체제를 구축하고 근무인원 보강으로 각종 재난 발생 시 초동대처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화재저감을 위한 산불예방 의용소방대 캠페인을 실시해 문화재 보호를 위한 산불대응 활동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