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김장완)는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 등 각종 모임 참석 등으로 음주운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력을 집중하여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전개키로 했다.
성주경찰서는 올해 들어 503명의 음주운전자를 단속하는 등 꾸준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관련 교통사망사고가 지난해에 비해 올해 50%가 증가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경찰은 이에 대해 『교통사고 유형별로도 음주사고가 25%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설명하고 『주야를 불문하고 강력한 단속으로 「언제, 어느 곳에서든지 음주운전자는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 단속시 절차 준수로 단속과정에서의 민원을 차단하고 음주운전의 위험성 등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교육 및 캠페인 전개로 음주 운전 추방 사회 분위기 붐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