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성주웨딩에서 BBS성주지회 26주년 기념식 및 상반기 결연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호 BBS경북연맹회장을 비롯한 이창우 군수, 백인호 군의장, 김지수 도의원, 이석태 교육장, 이원백 경찰서장 등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약 60여명의 회원들과 기념식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1부 행사는 국민의례, 강령낭독, 내빈소개, 회장인사 및 축사와 격려사, 표창장 수여, 신입회원 위촉장,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강만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와중에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 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 자릴 빌어 다시 한 번 더 역동적이고 활기찬 지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의 버팀목이 될 수 있게 많은 분들의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작은 지회지만 이렇게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선배들의 희생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며 BBS의 큰 뜻과 목표인 청소년의 꿈을 이룰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호 BBS경북연맹회장은 “다른 봉사단체에 비해 알려지지 않았지만 성주지회가 벌써 26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듯 남 몰래 봉사하는 BBS의 희생정신이 더욱 더 빛을 발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사를 전했다. 이 군수는 축사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항상 애쓰신 BBS 회원들이 늘 고맙고 든든하다”며 “청소년을 올바르게 선도할 수 있었던 것은 회장의 리더십과 회원들의 단합된 힘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도 지금은 힘들더라도 조금만 참고 견뎌낸다면 우리나라의 큰 일꾼이 될 수 있을 것이며 그렇게 된다면 지금과 같이 어려운 청소년의 힘이 돼 달라”고 학생들에게 위로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BBS는 총 15명의 결연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1부 행사가 끝나고 식사 및 퀴즈와 행운권 추첨을 통한 청소년과 회원들간의 단합회가 이어졌다. 한편 한국BBS성주지회는 1973년부터 청소년 야간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청소년 선도활동 등을 전개했으며, 1984년 사단법인 한국BBS 성주지회로 인가됐다. 현재 장학 사업, 명절지원, 하계청소년 캠프, 가정방문, 문화 예술사업 등 많은 분야에서 지역의 청소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종편집:2025-05-19 오후 06: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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