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00지구 성주로타리클럽 RI 가입승인 9주년 기념 및 회장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성주웨딩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금마 이상철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지암 탁성길 8지역 총재보좌역을 비롯한 인근 클럽회장 및 이창우 군수, 이원백 성주경찰서장, 박기진 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개회 타종, 로타리 강령낭독, 네가지 표준 선창, 로타리송 제창, 내빈 소개, 클럽연혁 및 봉사 현황 보고, 클럽기 이양 및 회장 메달 인수인계, 신임 임원단 소개,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2009∼2010년 석천 김두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로타리의 미래는 당신으로부터의 테마속에 어느새 1년의 시간이 지났다”며 “부족한 제가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도와준 임원 및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성주로타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인 여상득 회장은 “로타리를 바라보는 사회적인 시각은 나이가 많은 분들로 이뤄진 단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젠 시대에 맞춰 신세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대가 필요하다”고 취임사를 통해 전했다.
이 총재는 “마지막 남은 0.1%의 소아마비 완전박멸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 보내주고 회원 증강에도 심혈을 기울여 더욱 큰 클럽으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치사를 통해 기원했다.
보헌 이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한마음이 돼 진정한 로타리안 정신으로 단합된 힘을 모아 헌신과 봉사를 실천하는 자원봉사단체의 선두자로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팝오케스트라 성주관현악단을 비롯한 초청가수들의 축하무대가 함께 마련돼 행사 내내 밝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계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