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농협(조합장 이수승)이 농협 퇴직동인과의 만남의 자리를 만들었다.
농협은 지난 1일 초전면 출신 퇴직동인을 초청해 농협 업무 계획을 설명한 후 적극적인 농협 이용을 부탁하며 오찬을 함께 했다. 특히 올해 일조량 부족에 따른 재해지구 선포와 관련, 농작물 복구지원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퇴직동인들은 “농협에서 퇴직한 우리를 잊지 않고 자리를 만들어 주어 고맙다”며 입을 모아 인사한 후 농협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초전면 출신 농협 퇴직동인 모임을 즉석에서 결성(가칭 협우회)해 발족, 초대회장에 전 초전농협 박희철 상무를, 사무국장에 전 서부농협 배승호 전무를 선출하는 등 뛰어난 추진력을 과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