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째로 열린 경북 새마을지도자대학에 지역 새마을가족 4인이 나란히 이수했다.
참외 농사가 한창인 지난 3월 11일 입학해 14주간의 교육에 꾸준히 참석함으로써 선진 새마을운동을 향한 배움에 열의를 보인 이들 주인공은 홍종수 성주군새마을문고 지부장과 성귀옥 가천면 문고 분회장 그리고 박춘규·전병권 전 수륜·초전면 문고 분회장이다.
7기 과정은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보인다 △FTA를 뛰어넘는 21세기 새마을운동 △지도자 관계 능력 향상 등의 ‘이론 교육’과 함께 △우수 새마을현장 견학 △한마음 등반대회 등 ‘현장 교육’이 병행된 기운데 3개월간 진행됐다.
7기 수료식은 6월 10일 열렸으며, 특히 박춘규 전 수륜면 분회장이 107명의 수료생을 대표해 수료증을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