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생활주변 안전위협 요소를 찾아 어린이가 방송취재기자 또는 아나운서로 보도하는 형식의 7분 내외 영상물인 ‘어린이 119안전뉴스’를 오는 9월 말까지 제작·운영한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어린이 안전뉴스는 어린이들이 직접 불안전요소를 찾아 사고예방과 대처방법 등 의견을 전달하는 TV뉴스형태의 영상물로써 화재, 교통, 놀이기구, 승강기, 물놀이, 식료품, 가구 등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에 관한 소재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방법을 깨닫게 하는 눈높이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마련돼 2006년부터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시범 실시하다 2007년부터 전국 16개 시도별로 확대 추진됐다.
한편 오는 9월 말까지 공모하는 작품은 소방서에서 접수하며, 최종 선발된 1편은 경북 16개 소방서별 최우수작을 선정해 금상, 은상, 동상을 시상하고 경북에서 선정된 최우수작 1팀은 전국대회 출품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