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성주웨딩 2층에서 성주참외로타리클럽 제2년차 회장단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철 국제로타리3700지구 총재, 탁성길 8지역 총재보좌관, 여상득 성주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인근 클럽회장 및 총무와 이창우 군수, 김지수 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개회타종, 로타리 강령낭독, 네 가지 표준 선창, 로타리송 제창, 내빈 소개, 클럽연력 및 봉사 현황보고, 클럽기 이양 및 회장 메달 이수인계, 신임 임원단 소개,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2009∼2010년 유영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초대회장이란 막중한 직책을 맡았건만 너무 부족하고 능력이 없어 클럽이 걸음마 하는 어린이에 불과하다”며 “오늘 취임하는 박순덕 회장은 탁월한 지도력과 포옹력으로 우리 클럽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 믿는다”며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박 회장은 “로타리안에 있어 봉사와 헌신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사업임을 믿고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마다 않고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며 “참외로타리클럽이 역사는 짧지만 회원간의 단합된 참여와 관심이 클럽을 발전시키는 데 원동력이 될 수 있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취임사를 통해 당부했다.
이 총재는 “지난 2년간 효율적인 클럽 운영과 발전을 위해 힘써온 유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박 신임회장에게 로타리의 기본과 원칙을 토대로 견실하고 모범적으로 클럽을 이끌어 나감은 물론 전회원이 한마은 한 뜻으로 0.1%의 소아마비 완전박멸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치사를 통해 말했다.
이 군수는 축사에서 “중국의 송씨 삼자매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여성의 힘은 대단하다며 회원 여러분의 조그만 정성과 노력이 뭉치면 성주를 넘어 국제로타리 3700지구의 거목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클럽의 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