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용암면위원회(위원장 이원석) 회원 20여명은 지난달 30일 성주읍 종로사거리에서 ‘6월 바르게살기운동 법질서 확립 전국 일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오전 7시 50분부터 출근길에 나선 지역민을 대상으로 △쓰레기는 반드시 휴지통에 버리기 △아무데나 침을 뱉지 않기 △차창 밖으로 담배꽁초와 껌을 버리지 않기 등의 실천을 촉구하는 홍보문을 배부했다.
이원석 위원장은 “최근 5년간 고속도로변 무단 투기 쓰레기는 3만6천여톤에 이르고 있다”며 “사람들이 거리에 쓰레기나 침을 뱉는 등 기초질서를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기초질서는 지키면 지킬수록 더욱 아름다워 지는 것”이라며 “‘남들도 다 그러니까 괜찮겠지’하는 마음을 버리고 ‘나부터 실천’하는 선진 군민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G20의 성공적인 개최와 우리나라의 품격 향상을 위한 범도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일제히 펼쳐진 것으로, 바르게살기회는 3월 읍위원회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