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가는 곳에 몸 간다(?) 지역주의, 이유가 있었네∼ 민선 5기 성주호의 힘찬 출발을 의미하는 군수 취임식이 각계각층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나 한 쪽에선 아쉬움도 있었다는데. 지역 발전을 위해 유기적 관계가 전제돼야 할 지역구 이인기 국회의원(성주·고령·칠곡)의 빈자리가 그 중 하나로 ‘나랏일이 바빠서 그런가보다’고 이해하던 이들도 동 시간대 열린 출신 지역(칠곡) 취임식에 참석한 때문인 것을 알자 서운함을 내비쳐. 결국 취임식이 끝나 참석자들이 거의 돌아가고 기념촬영도 마무리 될 쯤에야 겨우 모습을 보이자 “마음이 가는 곳에 몸도 가는 것 아니냐”며 “지역주의니 뭐니 말이 많지만 굳이 지역 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하려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가 보다”고 실소를 터뜨리며, 지역구에 대한 고른 관심을 주문. ----------------------------------------- 군수님은 어깨가 무거운데∼ 의원님은 눈꺼풀이 무거워! 김항곤 군수는 5만 군민의 기대와 여망에 보답코자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어깨에 얹고, 성주의 힘찬 미래를 향한 열정적인 서약에 나섰는데. 안타깝게도 맨 앞자리에 앉아 신임 군수의 열정을 그대로 접한 일부 기관장에겐 효과가 없었는지, 취임사 내내 졸린 눈을 깜빡이는가 하면 어떤 이는 단잠의 유혹에 넘어가 달콤한 수면을 즐기기도 해 눈길. 인사 이동으로 성주에서의 마지막 공식 일정에 나선 Y 서장님, 그리고 제6대 군의회 임기 개시와 함께 군의회 재입성으로 들뜬 D 의원님과 초선의 기쁨을 만끽 중인 B 의원님까지…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게 바로 눈꺼풀’이라는 말을 실감하는 날이 아니었을지.
최종편집:2025-05-19 오후 06: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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