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 월항파출소는 지난 8일 월항면 장산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지킴이 1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원호 파출소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협력치안을 위해 노력하는 마을지킴이 모두의 노고에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특히 전화금융사기 예방과 농산물 도난 예방에 좀 더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며, 마을지킴이 모자를 배부했다.
이에 마을지킴이 김철수(54)씨는 “마을에 낯선 차량이 오면 꼭 메모하는 등 두 눈을 크게 뜨고 농산물 도둑 등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지키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