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근심과 걱정이 없는 상태에서라면 아주 사소한 일에도 촉발되어 웃을 수 있게 된다. 그때 웃음은 존재가 피우는 꽃이고 웃음소리는 존재의 울림과 같은 것이다. 따라서 웃음은 끊임없이 피울 수 있는 꽃이다. 그 꽃은 별 힘 안 들이고도 피워 내어 우주에 선사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웃으면 온 우주도 함께 웃는다. 사실 풀과 나무들의 꽃이란 것도 그 풀과 나무들의 우주를 향한 웃음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웃을 필요가 있다. 웃음이야말로 존재의 본질인 것이다. 웃어라. 그대가 웃으면 그대가 보는 것도 웃는다. 그대가 미소하면 세상도 미소할 것이다.
최종편집:2025-05-19 오후 06:39:33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