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도자기반 교육 평가회와 도자기 연구회 작품 전시회가 함께 열렸다.
이날 개최된 평가회에선 20명의 교육생을 대표해 이영실(성주읍 성산리)회원이 수료증을 받았고 교육기간 15회 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은 교육생 4명에겐 김성진 강사의 기념품도 전달 됐다.
지난 2개월 동안 농업인의 취미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실시된 교육의 평가회에선 200여점의 작품이 전시 됐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매주 과제실습을 통해 만들어온 생활도자기 연구회의 작품 50여점도 함께 전시돼 이제까지 다져온 실력을 한껏 뽐냈다.
한 교육생은 “실생활에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지인들에게 직접 만들었다고 자랑도 할 수 있는 나만의 도자기를 만드는 기회를 준 센터 관계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생활도자기 연구회 가입을 통해 더욱 향상된 실력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홍순보 소장은 “앞으로도 생활도자기연구회 및 각종 교육활동에 지속적인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