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성주중학교 25회 동창회(회장 김진우)는 가야산 군민호텔에서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70여명의 회원과 김항곤 군수 및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으로 재직 중인 백운현 동기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순은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소개, 시상, 회장 인사, 내빈축사, 경과 및 감사보고, 임원선임, 기타 토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또 다시 모임을 갖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함은 물론 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모인걸 보니 부러울 것 하나 없는 것 같다”며 “이렇게 화합의 장을 마련 할 수 있었던 것은 카폐의 활성화에 있으며 더 많은 열정과 관심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임원선임에서 회장으로 연임된 것에 대해 “부족함이 많은 데 또 다시 큰 자리를 맡게 돼 영광이며 우리 동창회가 성주의 별이 될 수 있게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군수는 “동창회원을 보니 이젠 각자의 인생에서 제일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시점인 거 같다”며 “힘찬 성주의 발전을 위해 더욱 더 열정을 다해 줄 것”을 축사를 통해 전했다.
백 비서관은 “말이 필요 없는 맘으로 통하는 그런 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기분이 너무 좋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한다면 성주는 물론 국가가 더욱 발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는 회칙에 관한 열띤 토의를 한 후 친목을 다지는 만찬 및 연회를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했다.